진원이

더 더워지기전에 했던 공원나들이

*행성* 2023. 7. 1. 22:19

5월말 대체공휴일 마지막날 진원이 산책겸 운정호수공원 나들이
호수공원이지만 호수쪽으로는 안가고 항상 반대쪽에서만 어슬렁 거리는 우리
딸래미 자전거 연습할겸 잔디에 자리를 잡았는데
이날도 엄청 더웠던 기억이;;;

집앞(10분 걸어가야 하지만)에 이런 공원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
마당이 있어도 꼭 산책은 나가야하는 녀석 때문에 아내와 번갈아서 1주일에 2~3번은 오는곳

날이 참 맑아서 좋았는데 해가 있으면 엄청 덥고 구름에 가리면 시원하고..

간식이라도 싸갖고 왔음 좋았을껄..
물병하나에 휴대용선풍기는 각1개씩 3개 갖고 나온 날

자전거 사준지 3년은 된거 같은데 겁이 많아서 2년 지나서야 제대로 타기 시작

이날 사진은 모두 딸래미가 찍은..
하늘이 이쁘다며 누워서 찍고는
잘 찍었지? 하며 자랑을 한다.

너도 덥지?
날씨탓에 딸래미도 자전거 얼마 못타고 앉아서 수다만 떨다 돌아왔다ㅎ
물론 진원이를 위해서 한바퀴 돌고..